[Game Sound for FPS - #03] Audio Effects Unit 사용하기. Part I - EQ

안녕하세요 드디어 3강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Audio Effects Unit 즉, Effector 라고

표현되는 음향기기중, EQ의 간단한 운용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qualizer (이퀄라이저)

자 EQ 라 함은 어떠한 소리의 주파수 성분을 분석하여, 필요에 의해 특정 주파수의 양을

줄이거나 늘이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건 한번 들어봐야 알겠군요.

요즈음 PC 에는 이 기능이 다 붙어서 나옵니다.

자 지금 PC 에서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를 하나 틀어 보도록 하세요. 음악이 나오나요??

그렇다면 그상태 그대로 마우스를 윈도우 작업표시줄 오른쪽 밑으로 가져가 보시면

그림과 같이 오디오 드라이버 정보 표시창이 있습니다. 더블클릭 해보죠.

자, 이런 창이 떴으면, 환경부분은 일단 그냥 두고, 밑의 이퀄라이저 부분을 보죠.

여러 버튼이 있습니다. 팝, 라이브, 클럽, 록 등, 드라이버에 따라서는 더 있을 수도 있고,

아예 없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근래에 나온 PC의 경우엔 저렇게 있을겁니다.

하나씩 눌러보면서 사운드의 변화를 한번 느껴봅시다.

많이 느껴보셨나요?? ^^ 그렇다면 이제 오른쪽 옆으로 파워버튼모양 바로 위의

지우개 모양 버튼을 눌러서 초기화 시켜 주세요.


자, 이게 무엇인지 하나 하나 따져 보겠습니다.

일단, 이퀄라이저라고 적혀있는 부분의 바로 밑에 세로 모양의 짝대기들이 10개가 있군요.

이 짝대기들을 가리켜 페이더 라고 부릅니다. 앞으로 많이 나올 단어이니 기억해 주시구요,

그리고 바로 그 밑부분에 숫자들이 적혀있는데 이 숫자가 바로 주파수를 뜻합니다.

가령, 맨 왼쪽의 짝대기 밑에는 100 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는데 바로 주파수 100hz 부분의 양을

증가 시키거나 감소 시킨다는 얘기가 되죠. 음악이 끝나지 않았으면 한번 움직여 보세요.

그리고 사운드의 변화도 느껴봅니다.

이것이 EQ 라고 하는 Audio Effects Unit 입니다. 어떠한 소리의 주파수 분포를 분석해서

특정 주파수의 부분을 증가 시키거나 감소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흔히들 가수들이나 작곡가, 심지어는 저 조차도 "믹싱" 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데,

그 믹싱이란 작업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이펙터 중 하나죠.

자, 그럼 여기서 끝이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게이밍 사운드를 제작 하는 스킬을 공부하기 위해

만든 페이지 인데 여기서 끝나면 섭섭 하죠. 좀 더 디테일 하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EQ 는 크게 파라메트릭 이큐와 그래픽 이큐로 구분 되어 집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노브로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EQ 가 Parametric EQ 입니다.

노브라는건 돌려서 값을 지정해 주는 동글뱅이... 정도로 인식하세요. ^^

초보가 만지기에는 생각보다 힘들수가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위에 보셨던 그림처럼 보이면 대강 아 왼쪽은 저음부이고 오른쪽은 고음부,

올리면 증가, 내리면 감소 라고 바로 눈에 보이게 되는데, 파라메트릭 이큐는

보기에도 힘들 뿐더러, 그 수치 자체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초보분들이

보시기엔 어려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남은것은 그래픽 이큐가 되겠네요.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각 각의 주파수에 페이더를 할당해서 각 주파수 별로

증가 감소 시키는 방식의 EQ
가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보시기에 편하죠.

자, 우리가 열어본 EQ 는 총 페이더가 10개 군요. 그러므로 저 EQ 는

10 Bend Graphic EQ 가 되는 것입니다.

자, 이제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봐야 겠는데, 지금 제가 설명할 EQ는 아쉽게도

여러분이 보기 쉬운 그래픽 이큐가 아닌 파라메트릭 이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쓰고있는 EQ의 그림을 가지고 설명을

하도록 하지요.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굳이 두 방식의 EQ 중에

뭐가 더 좋다를 따질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어차피 쓰임새도 다르고요,

여기에 쓰면 좋겠다 싶은 부분에 방식에 맞게 쓰시면 됩니다.

그런데도 어려운 파라메트릭 이큐를 설명 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니까

설명을 하는 것 이겠죠?? ^^ 이 파라메트릭 이큐만 잘 알아도 앞으로

작업하시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겁니다.

자, 위의 그림은 Nomad Factory 라는 유명한 플러그인 제작 회사의 EQ 제품인

"BT Equalizer PEQ322-3" 이라는 이름의 유닛입니다. 뭔가 모르게 노브도 많고

복잡해 보이죠. 하지만 하나 하나 보다 보면 전혀 복잡할 것이 없는 것 입니다.

일단 왼쪽 윗부분의 노란 박스안에 있는 숫자들 부터 보도록 하죠.

이상한 곡선하나와 숫자가 들어있는 자그마한 노란박스 여섯개가 세로로 줄지어

있습니다. 맨위의 곡선은 로우 컷 (Low-cut) 이라는 의미로서, 말 그대로 유저가 설정하는

특정주파수 이하의 소리는 모두 감쇄 시킨다는 의미 입니다. 모두감쇄보다는 아예

없앤다... 정도로 인식하시면 좋을듯 싶구요, 저음이 사라지니 소리가 가벼워 지는것은

당연하겠죠. 이 로우컷을 쓰는 이유는 불필요한 저음역들의 충돌로 인한 부밍 현상을

없애기 위해 많이들 씁니다. 그렇다면 저 노란박스의 숫자들은 무엇이냐... 눈치 빠르신

분들은 대번에 아셨겠지만, 바로 주파수 대역입니다. 말그대로 로우컷을 할것인데,

어느 주파수 대역부터 로우컷을 줄것이냐... 하는 버튼으로서 지금은 로우컷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실 저 표기는 '무한정'이라는 뜻 입니다.) 맨 마지막 버튼을 활성화

시켜 놓은거구요, 필요에 따라서 버튼을 옯기면 그 숫자가 의미하는 주파수 대역 밑 부분이

없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여기서 또 한번 눈치 빠른 분들은 아시겠지만,

반대편에 있는 비슷하지만 반대방향으로 되어 있는 곡선과 버튼들은 무엇일까요?? ㅎㅎ..

네!! 하이컷입니다. 저 곡선은 말하자면 반대의 개념으로 특정 주파수 이상의 음역대를

없애겠다는 거죠. 사용예는 마찬가지로 필요없는 고주파수들의 충돌로 인해 생기는

기분 나쁜 치찰음등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 되어 집니다.


여기서 잠깐!! 나중에 설명을 드리겠지만 필터라는 이름의 오디오 유닛이 있는데요,

이 필터는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위의 EQ 에서 로우컷과 하이컷 기능만 붙은 기기라고

생각하셔도 초보분들은 무방합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지만...)

여기서 또다른 단어가 나오는데요, 로우컷과 하이컷을 다른 말로 표현 할 수가 있죠.

로우컷이란 아까 말씀드린대로 특정 주파수 이하의 음역대를 없앤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특정주파수 이상의 고주파수만 우리에게 들려지게 되겠죠.

'고주파수만 통과되어 들려준다' 는 의미로 하이 패스 (Hi-pass) 라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반대 의미인 하이컷의 경우엔 로우 패스 (Low-pass) 가 되겠구요.

이 로우컷(Low-cut) = 하이패스(Hi-pass), 하이컷(Hi-cut) = 로우패스(Low-pass)
개념은

잘 이해하시고 외워 두시는게 추후 FMOD Designer Tool 연습할때 좋습니다.

자 그럼 로우컷 하이컷을 알게 되셨으니 밑으로 한번 넘어가 볼까요??

밑에 여러가지 동글뱅이들 가운데 저는 가운데 줄을 떼어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맨위에 MF 라고 적혀 있군요. 왼쪽부터 차례데로 LF, LMF, MF, HMF, HF 라고

적혀 있는데요 여기서 L 은 Low 를 뜻합니다. M 은 Middle 이구요 당연히 H 는 High 가

되겠습니다. F 는 Frequency 의 약자로서 위치를 뜻하구요, 말하자면 현재 세로로 있는

동글뱅이들이 나타내는 대강의 위치값을 뜻하는 약자가 되겠습니다. 그중에 저희는

MF (Middle Frequency) 를 가져와서 보는 것 이구요, 왼쪽의 LMF 는Low Middel Frequency

즉, 중간에서 좀 낮은 위치?? 중간과 저음의 중간??을 뜻하는 약자가 되겠습니다.

IN 이라는 버튼은 이 대역의 노브들을 활성화 시킬것인가 말것인가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구요, 문제의 맨위 노브, 뭐 적혀있지도 않고 양쪽 끝에 이상한 그림 두개가 떡 하니

붙어있군요. 이건 Quality 노브라고도 하고요, 다른 EQ 들 보면 Q 라는 약자로 붙어 있기도

합니다. 이 Q 노브는 말하자면 '범위' 를 뜻하는데요, 값을 많이 주면 증가나 감소하는 폭이

좁아지고 반대로 주면 넓어집니다. DAW 상에서 곡선으로 알기 쉽게 보여 드리면,

위의 그림에서는 맨 밑의 노란 원 안의 노브가 Q 값을 결정하는 노브구요,

현재 1.0 이라는 값어치가 주어져 있군요. 상태는 보시는 바와 같이 저렇게

넓게 분포되어 증가 값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그 Q 값을 8.0 까지 증가를 시키니 저렇게 확 좁아지는군요.

이와 같이 분포하는 범위를 설정해 주는 노브가 Q 노브 구요, 아무래도 Q 노브의 값을

많이 주면 많이 줄 수록 티는 덜, 나지만 날카롭게 그 부분만을 변화 시켜 줍니다.

여러분들 께서는 이 Q 값을 적게 주면 줄수록 느끼시기 힘드실 겁니다.

자, 다시 원래 EQ 그림으로 돌아와서,

맨 윗부분을 설명 드렸으니 이제 아랫 부분을 설명 드릴텐데요, 이것을 별것 없습니다.

게인이란 노브는 말그대로 증가밑 감쇄 시키는 역할을 하는 노브구요,

단위는 db (decibel 데시벨) 입니다. 밑의 노브는 아까 말씀드렸던, Frequency 노브로서

위의 노란색 버튼은 값이 정해져 있지만 여기서는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각각의 원하는 값을

줄 수 있도록 노브로 만들어 져 있습니다. 단위는 Hz (Hertz) 구요 1 단위 및 10 단위의 숫자는

자연스럽게 Khz (킬로헤르츠) 인 천단위로 넘어가게 됩니다.

결국 10.0 이라는 숫자는 10000 hz 라는 값을 의미 하죠.




자, EQ 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는 잡히게 되셨나요?? 아마도 현대 음향, 음악 제작에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닌 EQ (Equalizer 이퀄라이저)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실습... 같은것을 하고 싶어도 거의 대부분의 무료 플러그 인 들도 DAW 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보니 알려드리기가 쉽지 않군요. 특히나 이런 오디오 유닛 같은 경우엔

자신이 준 값어치에 대한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을텐데 말이죠.

중간에 있는 Meters 의 개념과 오른쪽의 LIMITER 의 개념은 오늘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상으로 EQ 에 대한 공부를 마치구요, 다음 시간에는 각 EQ 의 값어치를 준

파일들을 간단하게 한번 들어보고, 리버브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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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z- | 2009/04/29 11:40 | Study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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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숙이 at 2009/04/29 19:53
이미지만 봐도 복잡해 보이네요.....ㅎㄷㄷ
Commented by em9music at 2009/05/01 19:06
헐 요새 뭐하나 들어와봤더니 이런 쫄깃한 강의를 하고 있었구만

아잉 멋쟁이
Commented by Kaz at 2009/05/02 16:29
숙이님 // 네 아마 어려우실 겁니다. ^^;;

em9music // ㅎㅎ.. 열라 용기내서 올리는 거다. ㅋㅋ... 그리구 난 하프디미니쉬가 좋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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