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이다...

딱히 이런거 올리고 싶진 않았지만 뭐...

맘도 뒤숭숭 허고, 뭔가 앞의 숫자가 틀려지니 밀려오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각, 잊고 싶은 기억들...

뭐 이제와 생각해보면 다 추억이고 다 경험인데

그당시엔 뭐가 그리 힘들고, 뭐가 그리 슬프고, 뭐가 그리 기뻤는지..

돌이켜 보면 참 쓸데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3살때 부모님 손 붙잡고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내 동생을 뒤로 한채

이태원 웨스턴 하우스에서 피자의 치즈만 먹고 빵은 던져버렸던..

그대로 던져버리면 바로 죽을것 같던 꼬맹이가 이제 서른이란다.

ㅋㅋㅋㅋ... 아 웃겨라.

이제 조금더 넓어진 시야와 넓어진 마음으로

여유롭고 차근 차근...

하지만 게으르지 않게 다시 시작한다는 맘으로

각오를 다져 본다.


by -Kaz- | 2007/12/31 11:58 | essay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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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afka gior at 2007/12/31 21:19
카즈형님~! 스물 중반으로 봤는데.. 흣

아무튼 카즈엉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Kaz- at 2007/12/31 22:31
어익후....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에 감사를 더해 드립니다. ^^
Kafka gior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 전역 축하 드립니다.
Commented by 케빈군 at 2007/12/31 23:14
새해랍시고 딱 나누는게 졸라 인위적이라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이런 시기라도 있어야 사람이 한번 쯤 진지하게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는듯 하이~

스물이 되던 그 때도 그렇고, 서른을 맞이하는 지금도 그렇고,
우울한 생각은 접자~ 그냥 존나게 열심히 하루하루 똑같이
살면 되는거 같으다~ 그리고 우리 얼라이언스 항상 변치말고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그런 즐거운 친구들이 되자꾸나~ ^^
Commented by -Kaz- at 2008/01/01 01:58
죠치~~~ㅎㅎㅎㅎㅎ......
Commented by em9 at 2008/01/01 09:30
아 님 서른임?

안습...
Commented by -Kaz- at 2008/01/01 20:46
아 님 군인임?

안습...

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SHK™ at 2008/01/02 02:49
아 님들 서른에 군인임?

안습...

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SHK™ at 2008/01/02 02:55
......는 농담이구...

형 올해도 음악활동 열심히 하고 더 성공하길 빌께.

지금 고민하고 있는 일이 있으면 얼른 실마리가 잘 풀려서 깨끗하게 매듭이 지어지길 바라고

몸도 건강하길. 해피뉴이어!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8/01/02 10:09
이미 문자로도 전화상으로도 전했지만 새해복 많이 받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늘 즐거운 하루하루 살아가길 기원할게..

2007년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는데 2008년도엔 더 열심히 노력하여 그동안 계획했던 것들을 손에 조금씩 잡아가고 무엇보다도 음악적으로도 더욱더 많은 성숙을 거듭하여 더 좋은 음악들 많이 만들고 듣는이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속삭임을 전해주는 멋진 뮤지션이 될수 있기를 기원할게..

2008년 무자년 새해복 많이 받고 건강하길^^
Commented by -Kaz- at 2008/01/02 10:13
SHK™ // ㅎㅎ... 그랴 너도 해피 뉴이어~~~

시리어스 // 옹~ 너도 새해 복 마이 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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