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29일
Happy Ending....

그다지... 크게 상심이라던지 실망감이라던지 하는...
그런 유치한 발상에서 쓰는것이 아님을 일단 밝혀 두고 싶다.
2003년 6월 15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TR (그냥 가명을 쓰기로 한다.) 씨...
같이 밴드를 해봤던 경험도 있었던 지라 같이 밴드를 하자던
그사람 얘기에 망설이다 망설이다 한번해보자는 생각에
이날은 자신이 알고 지내는 기타리스트 친구와 랩퍼를
데리고 나온다고 약속이 잡혔던 날이다.
그렇다...
Knuckle Joe 의 탄생 순간이었지. ㅎㅎ...
2003년 7월...쯤??
(여기부터는 날짜가 잘 생각나지 않아 대충 적으려 한다.)
드디어 기다리던 첫 합주.... 하지만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키보디스트의 "합주 울렁증(?)"...
그 결과 맞춰보기로 했던 자작곡은 한곡도 하지 못한채
내가 건반을 치며 "In the end" 를 불렀던 기억이 나는구나.
(딱히 내가 건반을 잘치는게 아니라 저곡이 칠게 별로 없긴하다.)
2003년 9월...쯤??
드디어 오디션을 보러 가기로 한날.
처음 오디션을 본곳은 홍대의 WASP.
요즘은 사장님의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로 인해 많이 살아난듯...?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알고 있는데... 내가 갔을때만해도...
정말 썰렁한 분위기에... 거의 없는 사람들 앞에서 정말 미치도록
액션하면서 공연 했던 기억이 나는군. ^^
그뒤에 오디션 보러 갔던 재머스...
아직은 연습이 더 필요할거 같다던 사장님 얘기때문에
일단 접었던 기억이 나는구나.
지금 생각해보면 사장님 얘기가 맞았다는 게 나의 지론.
2003년 10
월...쯤??
다시 찾아간 홍대 클럽...
그래도 꽤 괜찮은 인지도(?)와 역사(?)를 자랑하는
Freebird 를 찾아갔다.
다음주부터 오라는군.
그때부터...
Knuckle Joe 의 공연이 시작됐다.
쉬어가는...
그 사이 난 정말 실력은 둘째치고...
아무 생각없이 미친듯이 곡을 써내려갔던 생각이 난다.
지금 들어보면 정말 형편없고 어딘지 모르게
바보같았던... ㅋㅋㅋㅋ
지금 들어보니,
빈틈은 또 이리 많이 보이는지... ㅎㅎㅎㅎㅎ
2003년 11월...21일...
뭐... 그냥 밴드 내에서 조그마한 일이 시작됐다. ㅡㅅㅡ;;
2004년부터....
쓰자면... 이때부터 조금씩 밴드라는 느낌으로
모두가 뭉쳐진다는 느낌을 받아가기 시작했고,
밴드곡도 리레코딩 하면서...
뭔가 구색이 만들어져 가기 시작했더랬다.

조금씩 조금씩... 여기 저기 오라는곳도 많아지면서....
턱없이 부족한 연습량으로 인해,
자꾸만 보이는 밴드의 한계점....
난 한계점이나 보자고 밴드를 시작한것이 아니었기에
이때부터 마찰이 일어나기 시작한것 같다.
그래도 저땐 마찰(?) 이었지.
이때 뭔가 중요한 일이 하나더 일어났다.

아마도 2005년 가을쯤... 이었나??
Tales Runner 주제가 작업...
이 작업을 계기로 밴드내에서는 거의 확고부동한 나의...
뭐랄까.. 자리?? 라는게 생겨져 버렸고,
또 이걸 계기로 열심히 하기로 파이팅 하던 때였지만,
결국 한계는 한계....
그냥 무료하게 흘러가던 밴드 생활....
이때부터
"언젠가는 청산하긴 해야겠다"
"내가 나가든가.... 멤버들이 나가던가..."
이런 생각이 나의 뇌를 가득 채울 무렵,
이윽고 사건은 터지고....
결국은 이렇게 되었구나.

그래도 나의 인생에 한 획이 될만했던 일이라
누굴 원망하거나... 뭐...
그러고 싶지는 않고, 요즘 생각이 드는건...
왜 그때 다들 그래야만 했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나뿐인가.... ㅡㅅㅡ;;;;;
일단, 누가 봐주진 않지만...
이제나마 공식적으로 Knuckle Joe 의 해체를 밝히는 바 이고,
예전부터 작업해 뒀던... 언젠가는 Knuckle Joe 의 이름으로
앨범을 내리라.. 는 각오로 수정하기를 수없이 반복했던,
한 1년전쯤 리레코딩 데모버전으로 완성해 뒀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정말 한 100번은 반복했던듯...)
타이틀 곡
"Because..."
의 마지막 Knuckle Joe 버전을 올려본다.

PS
모두에게 뭐라 할말은 없지만...
그동안 고마웠고, 너무나 감사했음.
아울러 하는 일들 잘들 되길 바라고,
앞으로 건강들 하셈.
당신들이 포기한 길....
어차피 나는 예전부터 걷던 길이니
끝까지 한번 가볼라고...
Knuckle Joe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생각해.
시간이 많이 흐른뒤에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때는 이때를 생각하며
회상을 안주삼아 소주나 한잔 합시다.
다들 행복하시길....
안녕 너클죠....
그런 유치한 발상에서 쓰는것이 아님을 일단 밝혀 두고 싶다.
2003년 6월 15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TR (그냥 가명을 쓰기로 한다.) 씨...
같이 밴드를 해봤던 경험도 있었던 지라 같이 밴드를 하자던
그사람 얘기에 망설이다 망설이다 한번해보자는 생각에
이날은 자신이 알고 지내는 기타리스트 친구와 랩퍼를
데리고 나온다고 약속이 잡혔던 날이다.
그렇다...
Knuckle Joe 의 탄생 순간이었지. ㅎㅎ...
2003년 7월...쯤??
(여기부터는 날짜가 잘 생각나지 않아 대충 적으려 한다.)
드디어 기다리던 첫 합주.... 하지만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키보디스트의 "합주 울렁증(?)"...
그 결과 맞춰보기로 했던 자작곡은 한곡도 하지 못한채
내가 건반을 치며 "In the end" 를 불렀던 기억이 나는구나.
(딱히 내가 건반을 잘치는게 아니라 저곡이 칠게 별로 없긴하다.)
2003년 9월...쯤??
드디어 오디션을 보러 가기로 한날.
처음 오디션을 본곳은 홍대의 WASP.
요즘은 사장님의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로 인해 많이 살아난듯...?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알고 있는데... 내가 갔을때만해도...
정말 썰렁한 분위기에... 거의 없는 사람들 앞에서 정말 미치도록
액션하면서 공연 했던 기억이 나는군. ^^
그뒤에 오디션 보러 갔던 재머스...
아직은 연습이 더 필요할거 같다던 사장님 얘기때문에
일단 접었던 기억이 나는구나.
지금 생각해보면 사장님 얘기가 맞았다는 게 나의 지론.
2003년 10

다시 찾아간 홍대 클럽...
그래도 꽤 괜찮은 인지도(?)와 역사(?)를 자랑하는
Freebird 를 찾아갔다.
다음주부터 오라는군.
그때부터...
Knuckle Joe 의 공연이 시작됐다.
쉬어가는...
그 사이 난 정말 실력은 둘째치고...
아무 생각없이 미친듯이 곡을 써내려갔던 생각이 난다.
지금 들어보면 정말 형편없고 어딘지 모르게
바보같았던... ㅋㅋㅋㅋ
지금 들어보니,
빈틈은 또 이리 많이 보이는지... ㅎㅎㅎㅎㅎ
2003년 11월...21일...
뭐... 그냥 밴드 내에서 조그마한 일이 시작됐다. ㅡㅅㅡ;;
2004년부터....
쓰자면... 이때부터 조금씩 밴드라는 느낌으로
모두가 뭉쳐진다는 느낌을 받아가기 시작했고,
밴드곡도 리레코딩 하면서...
뭔가 구색이 만들어져 가기 시작했더랬다.

조금씩 조금씩... 여기 저기 오라는곳도 많아지면서....
턱없이 부족한 연습량으로 인해,
자꾸만 보이는 밴드의 한계점....
난 한계점이나 보자고 밴드를 시작한것이 아니었기에
이때부터 마찰이 일어나기 시작한것 같다.
그래도 저땐 마찰(?) 이었지.
이때 뭔가 중요한 일이 하나더 일어났다.

아마도 2005년 가을쯤... 이었나??
Tales Runner 주제가 작업...
이 작업을 계기로 밴드내에서는 거의 확고부동한 나의...
뭐랄까.. 자리?? 라는게 생겨져 버렸고,
또 이걸 계기로 열심히 하기로 파이팅 하던 때였지만,
결국 한계는 한계....
그냥 무료하게 흘러가던 밴드 생활....
이때부터
"언젠가는 청산하긴 해야겠다"
"내가 나가든가.... 멤버들이 나가던가..."
이런 생각이 나의 뇌를 가득 채울 무렵,
이윽고 사건은 터지고....
결국은 이렇게 되었구나.

그래도 나의 인생에 한 획이 될만했던 일이라
누굴 원망하거나... 뭐...
그러고 싶지는 않고, 요즘 생각이 드는건...
왜 그때 다들 그래야만 했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나뿐인가.... ㅡㅅㅡ;;;;;
일단, 누가 봐주진 않지만...
이제나마 공식적으로 Knuckle Joe 의 해체를 밝히는 바 이고,
예전부터 작업해 뒀던... 언젠가는 Knuckle Joe 의 이름으로
앨범을 내리라.. 는 각오로 수정하기를 수없이 반복했던,
한 1년전쯤 리레코딩 데모버전으로 완성해 뒀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정말 한 100번은 반복했던듯...)
타이틀 곡
"Because..."
의 마지막 Knuckle Joe 버전을 올려본다.

PS
모두에게 뭐라 할말은 없지만...
그동안 고마웠고, 너무나 감사했음.
아울러 하는 일들 잘들 되길 바라고,
앞으로 건강들 하셈.
당신들이 포기한 길....
어차피 나는 예전부터 걷던 길이니
끝까지 한번 가볼라고...
Knuckle Joe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생각해.
시간이 많이 흐른뒤에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때는 이때를 생각하며
회상을 안주삼아 소주나 한잔 합시다.
다들 행복하시길....
안녕 너클죠....
# by | 2007/04/29 19:15 | Sting | 트랙백 | 덧글(1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Knockle Joe 좋았느데...
결국엔...
해산하시다니...
너클조가 해체되다니.... 정말 안타깝군요.
하지만 내일을 위한 비약이라 믿고, 님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멋진 모습으로 기억될 너클조라 생각해요. 화이팅^^
그때까지~ 화이팅 입니다!! ㅠ_ㅠ
조만간 한번 보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