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09일
네멋대로 해라.

내 인생에 최고의 드라마를 꼽으라면 일단 나오는 "네멋대로 해라"....
언뜻보면 "리뷰를 쓰려나...??" 하겠지만....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아무 의미없이 적는 흔하디 흔한 포스팅이다.
일단....
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정경 (이나영) 에게서
나의 첫사랑이 교차되는것을 보았다. ㅎㅎㅎ...
그래서 원래도 그전부터 팬이었지만 이 드라마를 계기로 이나영을
완전 좋아해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땐 이나영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는데....ㅎㅎㅎ...

정말 그렇게 완전히 믿어요?
너 같은 년들은 잡생각이 많아서 믿음이란 걸 모르지?
믿는다는게 뭔 줄 아냐?
그 사람이 날 속여두 끝까지 속아 넘어가면서도
그냥 믿어 버리는 거.
그게 믿음이다.
지금 이 대사를 보면서 조금씩 미래(공효진)가 멋있었다.
아닌가... 대놓고 멋지게 나오나...(기억이 가물 가물.)
저 정도면 멋진 여자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또 하나 멋진 대사가...

복수야... 나 너한테 더 잘할래.
니가 원한다면... 걔랑 똑같이 될께.
성격두 그렇게 답답하게 만들거구...
그리구...
그 칙칙하고 시끄러운 음악도 좋아할거구...
헤어스타일두 걔랑 똑같이 만들께.
그리구 또 뭐가 있냐...
얼굴두 걔랑 똑같이 만들께 성형해서라두...
아! 그리구 또...
개만큼만 살도 좀 붙이구...
나 그렇게 할래 복수야...
.
.
.
욕도 안할께...
아.... 이 어찌 감동을 받을 수 없는....
공효진이 이 대사 할때...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
비록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어 봤었더래서....
더욱 더 맘에 와닿는게 아닐까... 싶다.
이런 감동 사람살면서 한번이라도 받아보면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ㅎㅎㅎ...
늦은 밤 밴드 레코딩 끝내고 나와서
스쿠터로 광화문 앞을 지나더 기억이 나는군.
아씨.. 자꾸 과거를 회상하면 안되는데........
# by | 2007/03/09 15:04 | Sting | 트랙백(5)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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