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8일
[Live] Bomb Track - R.A.T.M
내가 아는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밴드중의 하나...
"Rage Against the machine"
사실 이 밴드가 처음 데뷔했던 년도가 93 년 이라는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게다. 아 그러고보니...
RATM 에 대한 나의 에피소드 하나가 떠오르는군.
정말 오래전 일이다.
내가 이 밴드의 데뷔앨범을 고등학교 1학년...
때가 되서야 제대로 한번듣고 완전 반해버렸지만...
사실 중학교때 음악좀 듣는다던 한 친구가 그전에
들려줬었더랬다. 그렇다... 그때의 그 친구에게...
"좀 별로인데?? 롹 같다는 생각이 안드는걸~"
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땐 음악좀 하겠다고 어깨에 힘주고 다니면서
She's gone 을 열창하고 모든 Rock 음악의 근간은
Led zepplin 이라 생각 했으며 이세상
가장 위대한 밴드는 Metallica 라고 믿고 있던 당시였다.
그런데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밴드가 롹에다가
힙합을 하는게 아닌가 !!
(당시엔 랩하면 무조건 힙합이라 생각했었다.)
어린 맘에 난 그것을 이단이라고 분류 시켜버렸고,
말걸기 힘들어 하던 친구가 어렵사리 친해져보자고
들어보라 권유했던 음악을 난 아주 간단하게
처참히 묵살해버렸던 거다.
어릴때 일이다. ㅎㅎㅎ...
그 후로 고등학교때는 광팬이 되어 버렸고, 20~21살
언더그라운드 밴드 활동 할 당시,
급기야 RATM 의 거의 전곡을 카피하는
기타리스트 였다는 사실이...
새삼 쓴 웃음을 짓게 만든다.
아무튼... 내 인생에 한 획을 그었던 몇 안되는
아티스트임에는 틀림없구나.
P.S
돌아와 잭~!!! Audio Slave 는
Sound Garden 이 RATM 을 연주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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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6/12/18 11:21 | Multimedia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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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후반때 정신을 차려보니 김경호형님의 노래를 열창중이더군요...[쓴웃음]
라고 말할때부터 저의 귀는 이미 붉은 색으로 점령당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