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늙었나.....ㅡ,.ㅡ;;

 원래 엔간히 히트치지 않은 이상 롹아니면 음악을 들어볼 생각조차 안하던 나다.

 국딩4학년땐가 5학년땐가 (나때는 국민학생 이었음.) 세션 기타리스트 출신이신

 작은아버지의 방을 지나다 우연히 듣게 된 Led Zeppelin 의 Stairway to heaven

 을 듣고 록음악에 심취해서, 초등학교때부터 Led Zeppelin, Motley Crue 등을

 듣던 나였다. (물론, 저 두팀만 들었다. 그때 당시에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음악하는 팀이 저 두팀밖에 없다고 믿고 있었음. ㅡ,.ㅡ;;ㅋ)

  근데 요즘...

 팝이 귀에 들어온다. 물론, 예전부터도 소프트한것을 안들었던것은 아니다.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팝이 오히려 롹보다 더 강렬한 음악들도 많지만... 일단, 내가

 들었을때 Distortion 이 이빠이 걸린 기타 백킹이 없으면 웬지 듣기 싫고 음악같지

 않던 나이기에.... 팝이 귀에 들어오면.....

 이건 분명 내가 어딘가 이상해졌다는 뜻??

  그 결과, 요즘... 락이놈 블로그에서 알게된 존 메욜이나 비욘세.....

 게다가 한술 더떠 다이애나 크롤같은 재즈를 듣지 않으면,

 이름만 알고 귀담아 듣지 않던 자미로콰이에 이르기 까지......

 뒤 늦게 음악적으로 귀가 트이는 것인지,

 아니면 록이란 록은 다 들어봐서 싫증이 난건지,

 아무튼 간에... 듣다 듣다 이젠 어스 윈드앤 파이어 같은

 빅밴드풍의 음악이 가장 멋지고 좋은거 같다는.........

 .

 .

 .

 .

 청춘을 돌려다오.....

by -Kaz- | 2006/09/27 20:44 | essay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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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6/09/28 18:16
늙었다기 보단 취향차이인걸 뭐~ 난 재즈 음악들은 기분전환으로 듣기는 하지만 그렇게 푹 빠져있는것도 아니구..

힙합과 메탈이야 언제나 듣는 음악들이지만 어스윈드앤 파이어는 원래부터 좋아했구~ 비욘세풍의 음악들은 흑인음악들을 원해 좋아했었고 팝을 좋아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었는걸..

나이탓이 아냐~ 걍 편하게 생각하라구~ ^^ 형이 나이생각하고 그러면 왠지 내가 슬퍼진다구 ㅠ.ㅠ
Commented by SHK™ at 2006/09/28 23:14
아직 서른도 안됐구만 뭘~
Commented by Kevin at 2006/10/02 10:48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어야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 처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들어야 건강한 뮤지션이 되는 것 이지!!
아직 나도 뭐 가리는 음악이 있지만, 좀 더 넓은 영역에 대한
욕심 비슷한 것도 생기고 그러다보면 나도 건강한 음악인이
되겠지~ 잘 될거야 꺼즈야~ 너무 오래 연락이 없었네~ ^^;
Commented by S-LINE at 2006/10/03 13:13
힘내세요.....

서태지도 처음에는 댄스로 시작해서 나중에 락으로 건너오게 된것 아닙니까.

락이 지겹다고 느껴지실때는 살짝 다른데에서 머물다 오셔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_~
Commented by -Kaz- at 2006/10/04 08:33
ㅎㅎㅎㅎ... 이번 글은 뭐 그냥 제가 좀 이상해서 재미삼아 적어본건데 스칼님께서 또 이렇게 위로를... 아무튼 감솨.
그라고 서태지... 원래가 롹부터 시작했지요. ^^;; 시나위라는 밴드에서 베이시스트로 먼저 데뷔후, 나중에 댄스음악으로서 성공한뒤에 다시 롹으로 돌아온....
한마디로, 롹을 위해 자신의 혼을 잠시나마 바꿨었던 그 용기가 멋진 사람이지요.
Commented by 시리어스 at 2006/10/05 14:35
추석 인사 하러 왔어~ 이번 추석도 여러가지로 정신없이 바빠지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 잘 만들어가고 ^^ 건강 조심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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