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7월 31일
Shooting Star

드디어 마지막이다. 나의 Nature Project...
그 이름하야
"Shooting Star"
내가 전에 잠깐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내 이름을 건 씨리즈 물로서,
나름데로의 네임밸류까지 있다 생각되는 씨리즈 였구만... 이 이미지는...
정말 나의 꿈을 산산 조각 내는 어처구니 없는 이미지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작업자는 나를 모르는, 게다가 오투미디어엔 애정을 아직 느낄 수
없는 신입사원일것이라고 사료되지만, 이건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아무래도 오투에서의 곡 이미지는 그 곡의
얼굴에 해당하는 것인데, 도데체 나의 Nature Project 랑
저 "포카 혼타스" 가 되다만 여자의 얼굴이랑
뭐가 매치가 되는 것인지... 것참...ㅜ,.ㅠ
"Binny" 님이 계실땐 정말 하나 하나 다 챙겨 주셨었는데...
오투는 정말 대단한 인재들을 하나 하나 다 떠나 보내는것 같아
아주 아쉬우면 서도, 이 그림 볼때마다 치미는 나의 울화때문에,
그 한가닥 남았던 아쉬움 마저 사라져 버린다.
아무튼....
곡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번의 컨셉은
이미 수차례 영화화 되었을 정도로 흔해빠진 컨셉인
"유성 충돌로 인한 지구와 인류의 멸망" 이다.
어차피 이 프로젝트 시작했을때 나의 느낌이 자연의 힘은 위대한 것이고,
사람이란 지구의 부속물 밖에 되지 않을 터인데, 어째서 인간은 다시
바벨탑을 쌓아 신의 노여움을 사 멸망해 버린 어느 문명처럼 그때의
과오를 되풀이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에 시작 된것 이었다. 혹시 "개미" 라는 에니메이션 영화를
기억하는가... 거기서 보면 개미들은 지상의 낙원을 찾아 수만리를
떠나 그 낙원을 마침내 찾아내고, 장군의 "종족 수장 말살" 계획을
저지하여 찾아낸 낙원에서 행복하게 사는것 이었지만...
나중에 보면 낙원이래 봐야 동네 공원 후미진 곳의 더러운 쓰레기통
이었으며, 종족 수장에 필요했던 물은 분수대에서 흘러 나온 한낱
웅덩이 였을 뿐이다.
인간또한 마찬가지 라고 생각이 된다. 현재 나타나는 세계 각지의
이상 현상들... 은 어찌보면 신이 아닌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세지 일수도... 이런 서론이 길어 졌군.
아무튼 그리하야, 이번의 유성을 컨셉으로 한 음악은 어떤 느낌의
곡이 괜찮을까.. 하다가, 나에게서 롹의 요소를 빼기란 어렵고,
여지껏 해온 네이쳐 보다 좀 튀면서도 뭔가 장대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장르는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그때 당시 살짝 심취 했었던,
인더스트리얼 적인 요소를 대폭 가미하여 지금의 슈팅 스타가
탄생을 했던 것이다.
노트 구성에 있어서는... 뭐, 다른 유저들이 훨씬 더 잘 알것이고,
내가 얘기 할 수 있는부분은... 여태 내가 찍었던 노트중에는 가장
어렵지 않을까.. 생각 한다.
이번 역시 노트 컨셉은 "칠테면 쳐봐라!!!!" 이고...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올콤이 세시간 만에 나왔다면....
노트 찍는것을 때려치는 수 밖에.....ㅎㅎㅎㅎㅎ...
- 가사 -
이제는 가야 하는 time, 시간이 됐어 ending sign
세상은 시계추와 같이 항상 극으로 딛고 달려가는 미친 rail line
Break it up, Break it up, We ready to end of time
P.S 그 동안 나의 "Nature Project" 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곡을 쓰는 것은 언젠가 좀 먼 나중의 일 일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당분간은 오투에서 곡 작업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물론 그냥 생각뿐이지만..... 혹시 모르죠, 이러다가 바로 또 삘받아서
내일부터 새로운 시리즈 시작할 지도..
아무튼 어디에서건 다시 한번 만나길 빌며, 앞으로 다른 쪽에서 활약할
KAZE 도 응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
아울러, 제 곡들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요, 그외의 곡들은...
음 뭐 할 말은 참 많지만 어차피 결과가 허접하기에 (제가 결과론 자라...ㅋㅋ)
나중에 시간 날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by | 2006/07/31 09:05 | Noise | 트랙백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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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긴... Binny 님하만큼 오투를 잘 아는 사람이 어디있간디~ ㅎ
사실 저도 x2버전에서도 네쳐 시리즈 볼 수 있을까 하고 기대했는데
막상 이미지를 보는 순간 여자얼굴에 피 묻어있고 칼을 들고 있는게
여간 곡하고 코드가 안맞는 느낌인 것 같았습니다.
이미지 쪽에서는 전글을 언급했듯이 binny 님 lunacy님 등등이 잘 만드시는데.... 곡에 비해서 이미지는 영 꽝이라고 생각되네요 ...
그런데 네쳐 프로젝트 Final 곡이라니 약간 슬프기도 하네요 ....
그래도 너클죠에서 볼 수 있으니까 ^^
네쳐 프로젝트 많드시느라고 수고 하셨어요 ~~
들을수록 느낌은 제목과 정말 어울리는 !!(그림은?)
역시 카즈 너는 중독성 리프 전문 메이커... ㅋㅋ
그런데 제일 어렵게 찍으셨단 말씀은
혹시 어퀘 3시간 올콤 때문에
콤보가 안나오게 찍으셨다는 뜻이 아닌지.?
쏟아지는 노트를 온몸으로 맞아보고 싶었건만 ㄲㄲ
노트 패턴이 다양해서
노트 난이도를 숫자로 표기하는게 좀 아니다 싶네요
중독성 리프 전문 메이커...
정말 동감합니다.
A급으로 깨버렸네요...
운석충돌과 화산폭발 그리고 지진이 합해야하는 이미지가 맞을텐데 그런 이미지는 전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이곡 이미지가........이거야 말로 OTL인거임 ㅋ
근데 웃기는건 서비스 할곳이 마땅치 않다는....ㅋㅋㅋ...